도쿄와 오사카의 중간, 일본 중부에 위치한 도시 나고야(名古屋).
이곳은 일본 4대 도시 중 하나이자,
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.
화려한 도시 분위기 속에서도
장어덮밥(히츠마부시), 미소카츠, 테바사키 등
‘진짜 일본의 맛’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시다.
이번 글에서는
나고야의 대표 명소 + 맛집 + 카페 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
완벽한 하루 루트를 소개한다.
🚅 도쿄에서 나고야 가는 법
| 교통수단 | 소요시간 | 요금(편도) | 
| 신칸센 (노조미호) | 약 1시간 40분 | 약 11,000엔 | 
| 고속버스 | 약 5시간 | 약 4,000엔 | 
| KLOOK 투어 | 이동 + 관광 포함 | 효율적 패키지 가능 | 
👉 추천 상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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🏯 ① 나고야성 (名古屋城)
나고야 여행의 시작은 바로 나고야성.
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건설한 거대한 성으로,
금빛 장식이 박힌 **금샤치(金鯱)**가 상징이다.
📍 볼거리
- 천수각 전망대에서 시내 전경 감상
 - 혼마루 어전(本丸御殿)의 금박 장식
 - 벚꽃 시즌(3~4월)엔 성벽 주변이 핑크빛 장관
 
📸 인스타 포인트
성 앞에서 ‘금샤치 탑’과 함께 셀카 📷
(맑은 날엔 후지산처럼 파란 하늘 배경이 예술이다!)
🍱 ② 점심은 나고야 명물 “히츠마부시(ひつまぶし)”
장어를 숯불에 구워 바삭하게 익힌 뒤
밥 위에 올려 간장소스를 뿌린 나고야식 장어덮밥.
3단계로 즐기는 게 포인트다👇
1️⃣ 그냥 먹기
2️⃣ 김·와사비·파를 얹어 먹기
3️⃣ 다시국물(오차즈케)을 부어 먹기
🍽 추천 맛집
- 아쓰타 호라이켄(あつた蓬莱軒) – 150년 전통, 대기 필수
 - 마루야 혼텐(まるや本店) – 사카에점 인기, 예약 가능
 
💴 예산: 3,500~4,500엔
📍 팁: 점심 시간(11:30~13:30)은 대기 줄이 길다.
가능하면 오픈 직후 방문 추천.
🏙 ③ 사카에 거리 (栄エリア): 쇼핑 & 카페 중심
나고야의 중심가이자 젊은 층이 모이는 거리.
패션, 디저트, 뷰티숍이 밀집되어 있다.
📍 주요 명소
- 오아시스21 (Oasis 21) – 유리 지붕 아래 공중 산책로
 - 선샤인 사카에 (Sunshine Sakae) – 대형 관람차로 유명
 - 라라포트 & 파르코몰 – 쇼핑 + 카페 거리
 
☕️ 카페 추천
- Komeda Coffee (コメダ珈琲) — 나고야 대표 체인, 시로노와르 디저트 필수
 - Trunk Coffee — 로스터리 감성, 핸드드립 전문
 
🍗 ④ 저녁엔 나고야 명물 “테바사키(닭날개튀김)”
달콤짭조름한 간장소스에 매콤한 후추를 뿌린
나고야식 **닭날개 튀김(手羽先)**은
맥주와 함께 즐기기 최고의 메뉴다.
🍺 추천 맛집
- 야마짱(世界の山ちゃん) — 현지인도 즐겨 찾는 체인점
 - 후라이보(風来坊) — 테바사키 원조집, 바삭한 식감
 
💴 예산: 2,000~3,000엔 (음료 포함)
🌃 ⑤ 나고야 야경 포인트
| 오아시스21 루프 | 유리 돔 위에서 보는 시내 불빛 | 
| 나고야 TV타워 | 야경 감상 + 포토존 인기 | 
| 사카에 대관람차 | 커플 데이트 명소 | 
밤에도 사람 많은 활기찬 분위기로,
도쿄보다 여유 있고 오사카보다 세련된 감성이 매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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🧭 나고야 하루 루트 요약
| 09:00 | 나고야성 탐방 | 
| 11:30 | 히츠마부시 점심 | 
| 13:30 | 사카에 거리 쇼핑 & 카페 | 
| 17:30 | 테바사키 저녁 | 
| 19:00 | 오아시스21 & TV타워 야경 감상 | 
💡 여행 팁
- 나고야 시내 교통: 지하철 1일권 760엔
 - 대부분 가게 PayPay·카드 결제 가능
 - 겨울엔 바람이 강하므로 방풍 점퍼 필수
 - 음식점 대기 시 번호표 시스템, 일본어 몰라도 괜찮음
 
🎯 마무리: 일본의 중심, 나고야의 매력
나고야는 단순한 중간 도시가 아니다.
도쿄의 세련됨과 오사카의 맛, 교토의 전통이 공존하는 곳이다.
후지산 대신 금샤치,
초밥 대신 히츠마부시,
그리고 밤에는 테바사키 한 잔—
이 모든 순간이 나고야 여행의 진짜 매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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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도시에서 일본의 맛과 역사를 모두 느끼고 싶다면,
답은 언제나 나고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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